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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안양 정관장이 수원 KT를 잡고 단독 1위로 뛰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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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전을 앞둔 문경은 KT 감독은 "정관장과 연습경기도 하고, 시범경기도 했다. 정관장의 수비 위치를 파악했을 때 페인트존 안으로 많이 들어오는 것 같다. 하윤기 대신 박준영 먼저 써서 상대가 수비를 하지 못하게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유도훈 정관장 감독은 "지금 부상 등 여러 상황을 봤을 때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3번 라인업(스몰포워드)의 높이를 발로 커버하고 있다. 선수들에게 농구는 높이의 스포츠지만, 좌우 공간의 스포츠기도 하다고 말했다. 높이는 부족할 수 있지만 발로 잘 싸워서 좌우에서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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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쿼터 시작과 동시에 KT가 연달아 득점포를 가동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정관장은 김경원 박정웅의 깜짝 득점을 앞세워 리드를 되찾았다. 분위기를 탄 정관장은 브라이스 워싱턴의 득점까지 묶어 전반을 50-38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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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마지막 쿼터, 정관장이 변준형과 조니 오브라이언트의 연속 3점슛으로 리드를 찾았다. KT는 카굴랑안이 식지 않은 '핫핸드'로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접전이 벌어졌다. 정관장이 달아나면 KT가 매섭게 쫓아갔다. KT는 경기 종료 40.4초를 남기고 마지막 작전 시간을 활용했다. 뒷심에서 정관장이 웃었다. 88-85로 앞선 상황에서 오브라이언트가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성공하며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수원=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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