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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실내=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상대) 자밀 워니가 있고 없고의 차이다."
올 시즌 두 번째 S-더비다. 시즌 첫 경기에선 삼성이 이겼다. 다만, 당시엔 SK의 에이스 자밀 워니가 없었다. 경기를 앞둔 김 감독이 "자밀 워니가 있고 없고의 차이인 것 같다"며 "워니가 지난 경기 없었지만 안영준 오세근도 없었다. 그 차이가 크다. 오늘 오전에 비디오 보면서 피드백 주고, 준비했다"고 말했다.
삼성은 전날 열린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아쉽게 패했다. 김 감독은 "선수들에게 '리그가 많이 평준화 돼 있다. 마라톤이라고 생각하고 시작부터 중간까지 가는 뜀박질은 힘들지만 그래도 중간점 찍고 돌아서 올 때는 그거 버티면 우리도 흐름 탈 수 있다'고 했다. 운동해본 사람은 다 장거리 뛰어봤다. 그게 괴롭긴 하지만 잘 버텨내자고 했다"고 했다.
삼성은 한호빈-이관희-저스틴 구탕-이원석-앤드류 니콜슨이 베스트5로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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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삼성의 3점슛 시도, 성공률 등이 높다. 3점을 어떻게 막느냐가 중요하다. 반면, 우리는 3점슛을 많이 허용한다. 삼성과의 상성이 맞지 않는 팀이다. 수비에서 틀이 바뀌지 않으면 고전한다. 경기를 잘 풀기 위해선 수비 형태를 바꿔야 한다고 했다. 디테일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SK는 김낙현-최원혁-안영준-최부경-자밀 워니가 선발로 나선다.
잠실실내=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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