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키 이재진 "은퇴 후 매부 양현석 도움으로 가게 오픈"

최종수정 2013-01-30 13:29
이재진

90년대 인기그룹 젝스키스 멤버 출신 가수 이재진의 근황이 공개됐다.

30일 방송된 tvN 'eNEWS-결정적 한방'에서는 최근 프랜차이즈 분식집의 사장으로 변신한 이재진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재진은 친동생인 이은주와 결혼한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의 도움을 받아 홍대 클럽 NB 2층에 분식집을 개업했다. 음식 서빙부터 온갖 궂은일도 마다치 않는 열성적인 사장인 그는 "2010년도 8월에 전역하고 지난달 가게 오픈하기 전까지 계속 놀았다"며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

이재진은 "매부(YG 양현석 사장)랑 얘기하던 중에 매부의 도움으로 프랜차이즈를 오픈하게 됐다"며 "먹고 사는 게 힘들다. 아무래도 손님이 많이 안 오는 날에는 걱정이 되고 많이 오는 날에도 사람들이 많이 음식을 안 먹고 가면 또 걱정된다"며 나름의 고충을 털어놨다.

함께 활동했던 젝스키스 멤버 중 가게를 찾아온 멤버가 있느냐는 질문에 이재진은 "강성훈과 장수원이 왔다. 김재덕은 토니랑 같이 외국에 있어서 아직 못 왔다"고 답했다.

젝스키스 해체 후 솔로 앨범을 내고 활동했던 이재진은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우울증으로 힘든 시간을 겪었다. 이후 2009년에는 군 복무 중 무단이탈로 물의를 빚고, 2011년에는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입건되는 등 우여곡절이 많은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

이에 대해 이재진은 "사진을 보면 문득문득 생각이 나지만 큰 사고가 나면 확 잊어버리는 것처럼 기억이 잘 안 난다. 전역할 때쯤에 조카가 태어나서 딱 그 힘들었던 시절이 기억이 안 난다"며 "친동생 이은주와 남편 양현석, 조카들이 가장 큰 힘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이재진은 "공식적인 은퇴식 같은 건 안 했지만 은퇴를 했다. 더는 방송활동은 안 한다"고 연예계 복귀 의사가 없음을 강조했다. 그는 "사업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으면 하고 싶던 그림도 그리고 싶다"며 자신의 새로운 꿈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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