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랙킨 강남스타일~'
가수 싸이의 첫 미국 CF가 드디어 전파를 탔다.
싸이는 제47회 슈퍼볼 경기를 앞두고 미국에서 원더풀 피스타치오 제품인 '겟 크랙킨(Get Crackin)' 광고를 찍었다.
그동안 '강남스타일'이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싸이는 국내 업체들의 광고만 출연했을 뿐 주 활동 무대였던 미국에서는 별다른 광고 모델 계약 소식을 전하지 못했던 만큼 이번 광고에 대한 관심은 높았다.
특히 이번 광고가 200여개 국가에서 약 1억명이 시청하는 슈퍼볼 경기에 맞춰 제작돼 더욱 의미가 있었다.
싸이의 첫 미국 CF는 '강남스타일'의 이미지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피스타치오를 깨고 나온 싸이는 하늘을 가볍게 날아 착지한 뒤 '강남스타일' 특유의 말춤을 선보인다. 의상은 피스타치오와 같은 연두색 재킷을 입고 '강남스타일'을 배경음악으로 제품명 뒤에 "강남스타일"을 그대로 한국말로 불러 이번 노래의 인기를 고스란히 보여줬다.
한편 슈퍼볼 광고 단가는 1초에 약 13만 달러(한화 약 1억4000만원)로 30초 분량인 이번 싸이 광고는 약 400만 달러가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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