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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은 우현영. 사진제공=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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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댄스 서바이벌 Mnet '댄싱9'의 여성 파워를 책임질 두 명의 여성 마스터가 추가 공개됐다.
MBC '무한도전' 댄스 선생님으로 알려진 댄스스포츠의 1인자 박지은과 국내 재즈댄스계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자랑하는 우현영이 그 주인공. 앞서 공개된 이용우, 박지우에 이어 박지은과 우현영이 합류하면서, 참가자들을 코칭할 총 8명의 마스터 중 4명이 드러났다. 이들 4명의 마스터는 특별 초청된 전문가들과 함께 지난 13일에 있었던 서울A 예선에 심사위원으로 직접 참여하는 등 '댄싱9' 마스터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댄스스포츠계의 스타 박지우의 누나이기도 한 박지은 마스터는 "국내에는 세계에서 인정하는 막강 춤 실력을 자랑하는 춤꾼들이 많다. 이들에게 '댄싱9'이 좋은 기회이자 긍정적인 자극이 될 것이라고 본다. 그런 의미에서 개인적으로도 '댄싱9'에 마스터로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 첫 예선 현장에서 댄스스포츠는 물론 한국 무용, 스트리트 댄스, 현대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서로 다른 개성과 감성을 갖고 있는 지원자들을 보고 기대가 커졌다.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우현영 마스터는 "재즈댄스의 대중화를 위해 오래 기간 노력해 왔던 한 사람으로 '댄싱9'은 무척 흥미롭게 다가왔다. 이에 제작진의 마스터 제안에 큰 고민없이 수락할 수 있었다"며 "실제 예선 현장을 방문해 지원자들을 만나보니 춤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는 사실에 한 번 놀랐고, 프로 춤꾼들 못지 않은 실력자들이 많다는 사실에 두 번 놀랐다"고 전했다.
'댄싱9' 김용범CP는 "우현영 마스터는 발레부터 뮤지컬 안무까지 춤의 전 장르를 아우르며 대한민국 재즈댄스의 스펙트럼을 넓혀온 실력자다. 박지은 마스터 역시 그녀의 화려한 경력이 말해주듯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국내 댄스스포츠의 저변 확대에 큰 역할을 한 실력자이기 때문에 이들을 '댄싱9' 마스터로 모신 건 당연한 일이었다"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
우현영은 프로 무용단 포즈 댄스 시어터의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가다. 한국무용으로 시작해 예원학교와 서울예고에서 발레를 전공했고, 헝가리 유학시절 재즈댄스를 처음 접했다. 이후 컨템포러리 재즈라는 신용어를 탄생시키며 항상 앞서가는 안무와 표현양식으로 한국을 비롯한 세계의 컨템포러리 무용계에 신선한 자극과 강렬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박지은은 상명대학교 무용과를 거쳐 경희대학교에서 체육과 석사를 취득했으며, 현재는 서울종합예술대학교 무용예술학부 전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20년 넘게 댄스스포츠 선수로 활동하며, 2005년 마카오 동아시아게임서 댄스스포츠 종합 동메달과 라틴 부문 차차차에서 금메달을 딴 화려한 경력도 갖췄다. 이후 신승훈 콘서트, 영화 '위험한 상견례', 이정 뮤직비디오, 영화 '완득이' 등 다수의 작품 안무 및 지도를 맡았다. 대중들에게는 '무한도전' 댄스 선생님과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1~시즌3의 안무 총감독으로도 알려져 있다.
한편, '댄싱9'은 오로지 댄스만으로 실력을 겨루는 서바이벌로 장르, 나이, 국적, 경력에 상관없이 춤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홈페이지(www.dancing9.com)또는 App(댄싱9앱) 그리고 #0099 문자로 5월3일까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오는 21일에는 부산 벡스코에서 2차 부산 지역 예선이 열린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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