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의학정보토크쇼 '홍혜걸의 닥터콘서트'가 소금 중독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소개한다.
세계보건기구의 하루 나트륨 권장량은 2000㎎이지만 한국인의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4791㎎으로 무려 2.4배 수준에 이른다. 소금은 몸의 체액 농도를 유지하는 중요한 물질이지만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고혈압, 위암, 뇌경색, 만성신부전, 골다공증, 치매 등 수많은 질병의 원인이 된다.
또 평소 음식을 짜게 먹다보면 뇌는 짠 맛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게 되고, 음식이 짜야 맛있다는 착각과 환상에 빠진다. 이러한 '짠맛 판타지'로 인해 점차 나트륨에 중독되게 된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나트륨 중독은 2개월 동안 서서히 줄이면 쉽게 치료할 수 있고, 짠 맛에 대한 불쾌감이 생겨 재발 가능성도 낮다.
'홍혜걸의 닥터콘서트'에서는 김치찌개와 된장찌개, 자장면과 짬뽕 등 한국인이 즐겨먹는 음식의 소금 함량 차이를 소개하고, 짠맛에 중독돼 둔감해진 미각을 알아볼 수 있는 실험을 선보인다. 또 화제의 코너 '미디어피싱주의보'에서는 일명 '귀족소금' 또는 '건강소금'으로 불리는 고급 소금의 실체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나트륨 기준 완화 개정안, 현행 나트륨 함량 표시의 문제점에 대해 알아본다.
'홍혜걸의 닥터콘서트'는 6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