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성형 다이어트'에 성공한 개그맨 정종철과 개그우먼 권미진이 출연해 각각 27kg과 52kg씩 감량에 성공한 노하우를 전격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조우종 아나운서는 권미진을 향해 "살을 뺀 후 동료 개그맨들의 대우가 달라졌나"며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권미진은 "친한 동료끼리 포옹하고 그러는데 예전에는 그 모습을 보고 아무도 말을 안하셨다"며 "그런데 얼마 전 '개그콘서트' 서수민 감독님께서 '남자 여자끼리 뭐 하는 짓이냐'며 버럭 화를 내셨다"달라진 일상의 일화를 전했다.
또 권미진은 "얼마 전 박휘순 선배가 문자가 왔다"며 "'오빠 이사 했으니까 집에 놀러와'라며 '나 여자 친구 없어'라고 했다"며 박휘순이 은근슬쩍 고백한 사실을 털어놨다.
특히 권미진은 "박휘순 오빠가 '이병헌 씨가 이민정 씨한테 다시 연락했듯이 그 이병헌 씨의 마음을 알겠다"며 "넌 이민정 이상이야' 라고 말하더라"고 전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이야기를 듣던 정종철은 "그 많은 남자 중에 하필이면 박휘순이야"고 말하자, 권미진은 "그러게요"라며 씁쓸한 표정을 짓더니, "그리도 또 한명이 있는데 송영길이었다"며 웃지못한 에피소드에 웃음을 선사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