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밤-진짜 사나이' 멤버 7인이 국내 최초, 방송 최초, 부교 위 프러포즈를 성사시킬 예정이다.
어느덧 청룡대대의 마지막 밤을 남겨둔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선임들과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훈련 내내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멤버들을 이끌어온 설민호 분대장이 결혼 전 아내에게 프러포즈를 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맏형 김수로는 체육대회 응원단장에 이어 프러포즈 디렉터로 변신하여 군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고, 부대의 허락 하에 7명의 멤버들은 프러포즈 시나리오 구상에 심혈을 기울였다. 군대 연애박사 장혁은 "여자에게 프러포즈에 대한 환상을 주고 의미와 깊이도 부여해야 한다. 도하부대의 상징인 부교 위에서 장미꽃을 전달하자"며 적극적으로 프러포즈를 추진했다.
뿐만 아니라 샘해밍턴은 자신의 처지와 같이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분대장의 마음을 대변하여 분대장의 아내를 맞이 할 사랑의 큐피드 역할을 자진했고, 손진영과 박형식 또한 축가 연습에 몰두했다.
김수로의 진두지휘아래 주도면밀하게 진행된 '진짜 사나이' 프러포즈 대작전은 오는 4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