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 마포 경찰서에 따르면 김단은 지난 28일 오후 11시 19분경 서울 마포대교에서 투신자살을 시도했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저지로 미수에 그쳤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소방구조대가 출동한 상태였고, 김단이 마포대교 난간에 매달려 있는 것을 확인하고 구조했다. 경찰은 김단을 여자친구에게 인계한 뒤 사건을 종결했다.
앞서 김단은 지난해 4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끝까지 미련한 놈들. 잘들 살아"라는 글을 남겼고, 팬들과 지인들이 걱정하자 다음날 "그래. 그래도 내가 참 인생을 막살진 않았구나. 고맙다 모두들. 이런 기억 아무나 받는 거 아니라 생각해. 복 받아서 잘~ 살다 간다"는 자살을 암시하는 듯한 의미심장한 글을 남긴 후 돌연 행적을 감춰 주위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이후 김단은 5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반 질식 상태로 앰뷸런스에 실려 근처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깨어났고 오늘 이곳으로 옮겨져 당분간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며 "죄송합니다. 한심하기 이를 데 없는 저를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회복하는 대로 꼭 다시 살게 된 값어치를 하며 살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한편 김단은 2008년 넥스트 6집 '666 Trilogy Part I'로 정식 앨범 데뷔를 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