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아내보다 수지가 더 예쁘다"

기사입력 2013-09-11 20:44


스포츠조선DB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 중인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이 '수지앓이'를 고백해 화제다.

11일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한 송종국은 "딸 지아 덕분에 걸그룹과 친해질 수 있어 좋다"며 특별히 미쓰에이 수지 팬임을 밝혔다.

이에 DJ 박경림이 "아내가 예쁘냐? 수지가 예쁘냐?"라며 짓궂은 질문을 던졌고, 송종국은 "내가 (경기도 용인시) 수지에 산다"고 농담하며 "아내는 젊었을 때 예뻤고, 요즘은 아내보다 수지가 더 예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종국은 '내 인생의 태클'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요즘 나에게 태클을 거는 인물은 딱 한 명, 아내 뿐"이라며 "요즘 아내가 유난히 잔소리가 늘었다. 이틀째 냉전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경림이 "곧 화해하시길 바란다"고 하자, 송종국은 "냉전 중인 이틀은 아내보다 수지가 더 예쁘다"며 마지막까지 소심한 복수를 잊지 않았다.

이어서 축구선수 김영광과 전화 연결이 이뤄져다. 박경림은 김영광에게 "지아랑 수지랑 누가 더 예쁘냐?"라는 질문을 던졌고, 김영광은 주저없이 "지아가 예쁘다"고 답했다. 송종국은 흐뭇한 웃음을 감추지 않으며 김영광에게 "예능으로 키워주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방송은 '인생은 시리즈다' 3부작 특집 중 2편으로, '인생은 스포츠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12일 방송되는 마지막 3편 '인생은 영화다'에는 안성기가 출연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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