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샘 해밍턴, 어머니와 눈물의 상봉

기사입력 2013-09-17 19:58


사진제공=MBC

샘 해밍턴이 MBC 추석특집 '진짜 사나이-비밀군사우편'에서 호주에 계신 어머니와 눈물로 재회했다.

'진짜 사나이' 멤버들과 초창기 멤버 미르는 추석을 맞이해 특집 토크쇼 '진짜 사나이-비밀군사우편'을 준비했다.

지난 12일 녹화 중 멤버들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담긴 편지 소개를 마친 후 각자 본인의 소원을 수리하는 시간을 가졌고 평소 하사관 역할을 꿈꾸던 김수로의 지휘 아래 마지막 코너를 진행했다. 일일 하사관으로 변신한 김수로는 '진짜 사나이' 앞으로 의문의 편지를 전달했고, 예상치 못한 편지를 받은 멤버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특히 샘 해밍턴은 멀리 떨어져 호주에 계시는 어머니 생각에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던 중 스튜디오에 갑자기 샘 해밍턴의 어머니가 나타났다. 샘 해밍턴의 어머니는 추석특집 깜짝 만남을 위해 약 한 달 전부터 '진짜 사나이' 제작진과 비밀리에 깜짝 만남을 계획했고, 호주에서 한국까지 장장 10시간을 비행해 녹화 하루 전날 한국에 도착했다. 제작진은 추석특집 녹화가 시작된 후에도 '007작전'을 방불케할 정도로 한시도 긴장을 늦추지 않은 채 샘 해밍턴을 놀라게 하기 위한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뜻밖의 만남에 어쩔 줄 몰라하던 샘 해밍턴은 어머니에게 달려가 참았던 눈물을 흘리며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샘 해밍턴 모자의 재회 모습을 지켜보던 멤버들도 감동의 눈물을 흘렸고, 샘 해밍턴의 어머니는 멤버들을 향해 인사를 나눴다. 휴 잭맨, 러셀 크로우 등 할리우드 스타들을 직접 캐스팅하며 호주에서 유명한 프로듀서로 활동했던 샘 해밍턴의 어머니는 '진짜 사나이' 멤버들의 이름을 다 외우고 있는가 하면, 호주인으로서 한국에서 군대 생활을 하고 있는 샘 해밍턴의 활약상들을 보며 느꼈던 시청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진짜 사나이' 멤버들 중 이상형을 지목하고, 샘 해밍턴에게 2세를 요구하는 등 특유의 유머감각을 뽐내, 어머니의 끼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샘 해밍턴과 '모전자전'을 입증하기도 했다.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샘 해밍턴과 어머니의 뜨거운 만남은 오는 20일 오후 8시 40분 '진짜 사나이-비밀군사우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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