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팬에게 당한 려욱, '엑소 군면제' 소동에 남긴 메시지는?

최종수정 2013-10-31 00:30


"귀 막고 눈 막고 좋은 것만 보고 들으며 무럭무럭 자라거라"

'엑소 군면제논란'에 슈퍼주니어의 선배 멤버 려욱이 3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엑소 멤버들에게 뼈와 살이 되는 충고를 했다.

그러면서 엑소 멤버 첸, 찬열, 크리스, 디오와 다정한 포즈를 취한 사진을 공개해 애정을 나타냈다.

려욱의 메시지는 앞서 30일 오전 확산된 '엑소 군면제 서명' 소동 때문에 나온 것으로 보인다.

발단은 한 네티즌이 "엑소 멤버들을 군면제 시키고, 대신 다른 남자가 군복무를 몇 년 더 하게 하자"는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한 것에서 시작했다.

이를 한 매체가 '서명 운동'이 일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파장을 확산됐다. 엑소 팬들은 순식간에 개념 없는 팬덤의 본보기가 됐고 엑소 역시 간접적으로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실제 서명운동은 없었으며 해당 글도 단순한 댓글이었다.

려욱이 특별한 응원은 려욱이 과거 엑소의 과격 팬 때문에 곤경에 처한 적이 있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


지난 8월 KBS 라디오 2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에서 DJ 려욱은 엑소 멤버 디오와 그룹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미싱유(Missing you)'를 불렀다.

노래 후 일부 엑소 팬들은 라디오 공식 홈페이지에 "디오의 분량이 적다"며 려욱을 비하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려욱은 자신의 트위터에 "충격적인 2시간이었습니다"면서 "선후배가 같이 노래하는 거 서로에게 많이 부담인 건 사실이에요.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노래에서만큼은 그 누구보다 더 가수로서 꼭 인정받길. 8년차인 저도 고민하는 길이고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착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엑소와 슈퍼주니어는 같은 SM 소속이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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