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24.3% 또 자체최고, 인기 고공행진중

기사입력 2013-12-12 08:19


사진캡처=SBS

SBS 수목극 '상속자들'이 지난 11일 방송에서 전국 시청률 24.3%(이하 닐슨 코리아)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각각의 성장통을 극복하고 한걸음씩 전진해왔던 김탄(이민호)과 최영도(김우빈)가 상속자들 본연의 무게를 피부로 맞닥뜨리면서 막막한 현실 앞에서 고민에 휩싸이는 장면이 담겨졌다.

극중 탄은 갑자기 쓰러져 의식을 잃은 김회장(정동환)의 손을 잡은 채 눈물을 글썽였다. 하지만 지숙(박준금)은 "그래. 그렇게 해. 너랑 니 엄마 알거지로 나 앉는 정도로 분풀이 하는 것도 나쁘진 않아. 기왕 배우는 거 독하게 배우는 것도 좋지. 뺏고 뺏기고, 밟고 밟히는 욕망의 세계에 온 걸 환영한다, 아들"이라며 독기품은 마음을 드러내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다.

또 영도는 호텔 제우스에 갑자기 들이닥친 수사관들을 발견하고 "당신들 뭐하는 짓이야! 뭐하는 거냐고! 아버지 왜 이래요, 뭔데요!"라고 놀라 저항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청자들은 "이민호와 김우빈, 이 남자들 어쩌면 좋아!", "두 상남자들의 힘없는 모습, 보는 것만으로도 아찔하다! 내일 꼭 해피엔딩하길!", "오늘 진짜 대박이다! 근데 내일 종영인거냐, 나 너무 가슴 아픈거냐"라며 격한 지지를 쏟아냈다.

그런가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말 못하는 가정부 김미경과 만나게 된 허당 사모님 김성령이 함께 낮술을 마시다 가슴 아픈 오열을 터뜨리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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