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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명배우 피터 오툴이 지병으로 향년 81세에 별세했다.
그는 "고인이 최상의 특출난 인물 중 하나였고, 자신의 분야에서 거인이었다"며 애도를 표했다.
한편 연극인으로 출발했던 오툴은 1962년 데이비드 린 감독이 연출한 아라비아 로렌스에 출연해 호평받으며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배우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베킷(1964)', '겨울의 사자(1968)', '굿바이 미스터 칩스(1969)' 등에 주연을 맡으며 아카데미상 후보에 여러 번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연극무대와 스크린에서 우상으로 활약하던 오툴은 아카데미상과는 8차례나 고배를 마신 '불운의 스타'였다.
이후 2003년 공로상을 수상한 피터 오툴은 "세상에, 주인공은 못되고 늘 들러리만 섰네요"라며 진한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피터 오툴은 80세를 맞은 지난해 "배우라는 직업에 감사의 작별인사를 보낸다"며 은퇴하기까지 꾸준히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에 애정을 표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