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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발견' 관전포인트가 공개됐다.
이날 김상윤PD는 "강태하(에릭)와 남하진(성준)이 건설회사 대표고 성형외과 의사로 설정돼 있었다. 일단 강태하는 기본적으로 구남친이라는 핸디캡이 있다. 그래서 멋있고 당돌하고 때로는 귀엽고 맹구같은 면도 있다. 캐릭터 폭이 넓다. 남하진은 키다리 아저씨 같은 느낌이다. 내 여자친구가 약간의 갈등과 흔들림이 있더라도 묵묵히 옆에서 바라본다. 기본적으로 여자들의 로망을 대변하는 멋진 남성 두 명이 있다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미팅을 진행했을 때 김슬기가 '도대체 왜 이 대본을 KBS에서 하느냐, KBS는 로맨틱 코미디의 불모지'라고 했다. 그런데 이 대본은 우리 CP님께서 'KBS도 젊은 드라마를 해보자'는 모토가 강하셨다. 이 드라마 시청률과 상관없이 KBS도 젊은 층을 겨냥한 재밌는 드라마를 만들자고 추진했었다. 정현정 작가의 솔직하고 까발리는 대사들을 기대하시는 것 같은데 우리는 공중파라 '로맨스가 필요해' 정도의 수위는 아니다. 나는 이 배우들의 조합이 기본적인 재미라 생각한다. 등장인물들의 관계 속에서 나오는 재미가 솔직한 성적인 얘기보다 재밌다고 생각한다. 그게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가 될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연애의 발견'은 과거 남자친구와의 연애를 끝내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여자 앞에 자신의 잘못을 반성한 옛 남자친구가 돌아오며 발생하는 세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정유미 에릭(문정혁) 성준 윤진이 윤현미 김슬기 김혜옥 안석환 성병숙 황석정 정수영 이승준 구원 등이 출연하며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