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거미-조정석 열애 2년 전 알았다? "거미, 생일파티서 조정석 만나"

기사입력 2015-02-02 15:26



거미-조정석 열애

거미-조정석 열애

배우 조정석과 가수 거미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개그우먼 김지민의 발언이 새삼 화제다.

김지민은 지난 2013년 11월 방송된 KBS 2TV '맘마미아'에서 거미 생일파티에서 조정석을 만난 사실을 털어놨다.

당시 방송에서 김지민의 어머니는 "딸이 얼마 전에 빅뱅하고 술자리를 했다더라"며 "조정석하고 같이 밥 먹었다고 자랑한 적도 있다. 그 바쁜 사람들이 왜 지민이하고 밥 먹고 시간 내서 그러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밝혔다.

이에 김지민은 "사실 거미랑 친분이 있어서 생일파티 초대를 받았는데 그 자리에 내로라하는 가수들이 있었고 빅뱅도 있었다. 어떻게 보면 같은 술자리라서 그렇게 말한 거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조정석과도 밥 먹은 게 아니라 그때 거미 생일파티 자리에 있었다"며 "워낙 좋아하는 사람들이라 엄마한테 굳이 얘기해주고 싶었던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영희는 "김지민이 듣기 거북할 정도로 '거미 언니, 정석 오빠' 하길래 친한 줄 알았다"며 "개그맨 김재욱이 조정석과 친분이 있는데 김지민이 '한 번만 만나게 해달라'고 그러는 걸 들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일 거미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거미와 조정석이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조정석과 거미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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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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