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나나 남편' 김영민 "난 쓰레기-룸싸롱 아가씨와 연애 불법 성매매"
김영민의 SNS에는 주례를 맡은 허구연 해설위원과 야구 동료들, 지인들에 대한 사과로 시작했다.
이어 "아내 몰래 월급과 보너스를 빼돌렸으며 휴대폰을 두개 사용하면서 이중생활을 했다"며 "용서받지 못하겠지만 남은 인생은 가정밖에 모르고 남편과 딸을 위해 열심히 살았던 아내에게 반성하고 속죄하며 야구에만 집중하며 평생을 살겠다"는 내용으로 마무리해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해당 글은 현재 김영민의 페이스북에서 삭제된 상태. 이후 아침에 올린 아내 김나나 SNS에는 "게임에 현질하는 것 빼고는 흠잡을 데 없는 우리 여보! 미국에서 칭찬 들으며 열심히 훈련받는 우리 여보! 간밤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일어나보니 위로의 카톡이 100개 우리 잘 살고 있어요"라는 글이 올라와있다.
네티즌들은 "처음엔 혹시라도 해킹인가 싶었는데 아내 김나나 글을 보니 진짜 같다"는 반응이다.
한 매체는 "직접 확인 결과 김영민의 페북 글은 사실이었다"고 확인했다. 이어 "구단측이 김 선수를 임의탈퇴할지, 벌금을 매길지 등의 징계수위를 놓고 고민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넥센 히어로즈 투수 김영민 선수는 과거 잡지모델로 데뷔한 레이싱 모델 김나나 씨와 지난 2012년 결혼했다.<스포츠조선닷컴>
'김나나 남편' 김영민 페북 반성문 경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