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14년간 가족들을 숨겼던 가수 KCM이 가족사진을 당당하게 공개했다.
16일 KCM은 "여기까지 오는데 15년이 걸렸네요. 막상 돌아보면, 뭐가 그렇게 어려웠을까 싶기도 하고요"라며 속내를 털어놓았다.
KCM은 "그 시간 동안 묵묵히 믿고 함께 와준 우리 가족에게 미안하고, 또 진심으로 고맙습니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이 순간을 예쁘게 담아주신 포토그래퍼님, 그리고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신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 분들께도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라며 인사했다.
그는 "아직 서툴고, 우리 가족의 모습이 조금은 불편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겠지만 너그러이, 따뜻한 마음으로 예쁘게 봐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라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 마음 잊지 않고 앞으로 더 열심히, 더 단단하게 살아가겠습니다"라며 다시금 다짐했다.
현재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고 있는 KCM은 최근 첫째 딸 시연 양을 공개하며 화제가 됐다.
과거 연대보증 사기로 수십억 원대의 빚을 지게 된 KCM은 혼인신고조차 뒤늦게 할 수밖에 없었다 밝힌 바 있다.
한편 KCM은 2022년 1월 뒤늦게 혼인신고 사실을 알렸으며, 지난해 3월 두 딸의 존재를 공개했다.
또 KCM 부부는 지난해 12월 셋째 아들을 얻으며 세 아이의 아빠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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