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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파 듀오 투빅(2BIC)의 멤버 준형과 지환이 솔로 빅매치를 예고했다.
기호 1번 준형은 '저의 노래로 누구나 소녀감성. 감정으로 노래하겠습니다'라는 공약을, 기호 2번 지환은 '노래는 꺾어야 제 맛. 성대가 마르고 닳도록!'이라는 공약 문구를 내걸며 두 사람의 상반되는 콘셉트를 짐작케 한다.
투빅 솔로 빅매치 포스터를 접한 네티즌들은 "투빅의 솔로곡은 어떨까 기대된다", "감성과 폭발력의 싸움일까", "서로 다른 매력이 있을 듯", "개성만점 티저 이미지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투빅의 소속사 넥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3월 투빅 멤버 각자 보컬의 장점을 백분 살린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랜 기간 준비해 온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투빅 솔로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자 준형의 솔로곡은 오는 1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공개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