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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2'에서 엉뚱하면서도 솔직한 매력으로 예능계의 새로운 캐릭터로 떠오른 배우 강예원이 2015년 영화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강예원은 그 동안 영화 '해운대', '하모니', '헬로우고스트', '퀵',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액션과 로맨틱 코미디는 물론 깊이 있는 드라마 장르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흥행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해온 강예원은 장르를 불문하고 많은 러브콜을 받아 왔다.
또 강예원은 지난 30일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광주국제영화제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돼여러 일정을 소화하며 영화제 홍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에 강예원은 "영화제를 홍보하는 것은 영화인으로서 꼭 해야 할 일이다"라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렇듯 영화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강예원은 올 봄 로맨틱 코미디 영화 '연애의 맛'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배우 오지호와 함께 호흡을 맞춘 이번 영화는 강예원의 그간 쌓아온 노하우를 유감없이 발휘한 작품으로 또 한번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영화 팬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영화'연애의 맛'은 이론은 국내 최고이나 실전 연애 경험은 전무한 여성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강예원)과 여자 속을 다 안다는 산부인과 의사 '왕성기'(오지호)의 과감하고 유쾌한 스토리를 그린 영화로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