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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투자배급사 NEW가 드라마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김프로덕션의 14년도 매출은 전년대비 21% 성장한 357억원을 기록하였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36%의 큰 성장을 이룬 29억원을 기록하며 타 드라마제작사보다 높은 수익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같은 성장성과 내실을 기반으로 2014년 12월에는 코넥스시장 상장까지 완료하며 드라마 전문 제작회사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2012년에는 뮤직앤뉴(음악사업부문), 2013년 쇼앤뉴(공연사업부문), 콘텐츠판다 (부가판권유통/해외세일즈) 등 자회사를 설립, 엔터테인먼트 전반을 아우르는 콘텐츠 중심으로 문화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콘텐츠판다'를 통해 산업의 새로운 수익 모델이 되고 있는 IPTV 등 부가콘텐츠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매력있고 신선한 맞춤 콘텐츠들을 제작, 보급하고 있다.
2014년에는 업계 최초로 중국 '화책미디어그룹'으로부터 536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코스닥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 이로써 엔터테인먼트 전반적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는 안정적인 사업구조와 새로운 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며 종합미디어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NEW는 올 하반기 KBS에서 방영될 김은숙 작가의 신작 드라마 '태양의 후예' 제작을 비롯, 이번 이김프로덕션 투자를 확정하며 본격적으로 드라마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