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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이하 '젤리피쉬')가 빅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륙 진출을 선언했다.
CN BLESS는 음악, 영화 수입 및 배급, 드라마 제작 및 발행,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프로모션 및 마케팅 등 문화계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한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소지섭의 아시아 투어 '2014 Let's Have Fun', 박신혜 아시아 투어 '2014 Story of Angel', '2015 Dream of Angel'을 비롯하여 다양한 한류 스타들의 중국 현지 활동을 지원하며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도운 것은 물론 중국 대표 여배우 공리가 출연해 화제를 모은 '5일의 마중'의 국내 배급을 투자 진행한 회사로도 이름을 알렸다.
젤리피쉬 측은 "중화권 내 수년간 최고 에이전시로 입지를 굳힌 CN BLESS의 제작능력과 마케팅 능력을 활용해 중국진출의 우위를 선점하고, 이는 향후 글로벌 시장으로 가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CN BLESS는 이번 파트너쉽 체결에 대해 "젤리피쉬와 중화권 활동을 함께하게 되어 무척 영광이다. 젤리피쉬의 웰메이드 컨텐츠 제작 능력과 노하우는 한중 문화 교류의 새 창을 여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한류 아이돌 가수들의 중화권 시장 내 영향력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빅스는 이러한 시장의 흐름에 가장 적합한 차세대 그룹이라고 생각하며, 빅스는 중화권 내 한류 문화발전에 새로운 롤모델이 될 것이다"고 자신감과 함께 전망도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