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정규앨범 'T-ROAD' 발매 '역대급 앨범' 예상

기사입력 2015-06-18 21:38


가수 김태우가 오늘(18일) 정오, 정규앨범 [T-ROAD]를 발매했다.

오늘(18일) 정오, 각종음원사이트를 통해 김태우 정규앨범 [T-ROAD] 전곡과 앨범 자켓 사진, 타이틀곡 'Lonely Funk'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다.

김태우의 새 정규앨범은 최초 더블 타이틀곡, 김태우 자신이 전곡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 참여, 최정상급 작곡들, 피처링진과의 협업, 뮤직비디오 속 특급 카메오 3인방으로도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누가 뭐래도 꾸준히, 그리고 묵묵히 자신만의 길을 걷겠다는 김태우, 그리고 가장 김태우다운 음악을 비로소 선보일 시간임을 공언하는 김태우 정규앨범 [T-ROAD]의 뚜껑을 열어보니 그 안도 매우 꽉 차 있었다.

총 12곡이 수록되어 있는 김태우의 정규앨범은 이번 앨범의 전체적인 색깔과 메시지가 함축된 연주 곡 'Intro'로 시작해, 서막을 여는 곡이자 더블타이틀 곡인 진한 발라드 '널 닮으리',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신나는 펑키 리듬이 인상적인 더블타이틀 곡 'Lonely Funk'가 이어진다.

앨범 발매 하루 전인 17일 저녁 개최된 김태우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김태우는 "'널 닮으리'는 제가 실의에 빠져 있을 때 한강을 뛰면서 생각했다. 비바람이 치고 해도 자연은 그대로더라. 초심의 모습을 지키고 있는 자연을 닮고 싶다는 생각으로 썼다.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론리 펑크'는 펑키 스타일의 브라스와 기타 리듬이 더해져서 여름에 잘 어울리는 곡이 아닌가 싶다. 이번에 솔로 활동을 하면서 처음으로 제가 쓴 곡을 타이틀곡으로 선정했다. 그래서 더 애착이 간다. 낮에는 '론리펑크'를 듣고 밤엔 '널 닮으리'를 들어달라"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또한 이번 정규앨범에는 화려한 피처링진이 참석했다. 박재범이 참여한 더블 타이틀곡인 'Lonely funk'를 비롯해 윤도현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My Way', 데니안이 피처링한 '뽀레버막내', 8eight 주희가 피처링한 '달콤' 등이 새 앨범에 수록됐다.


이 외에 상큼한 어쿠스틱 기타와 가벼운 리듬의 조화가 매력적인 한강을 소재로 쓴 '한강 고수부지', 김태우의 트레이드 마크인 밝은 기운과 에너지가 '역대급'으로 넘쳐흐르는 '음악빛' 등이 수록되어 있다.

김태우는 "다른 그 어느 앨범보다 열정을 쏟았다. 제가 음악을 대하는 느낌과 자세, 사상 등을 대중들이 많이 느껴줬으면 좋겠다. 초심을 잃지 않는 가수가 되겠다."고 진심 어린 말을 전하며 이번 앨범 활동의 각오를 다졌다.

한편, 김태우 정규앨범 [T-ROAD]는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김태우는 오늘(18일) 저녁 6시 생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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