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정선편'(이하 '삼시세끼') 6회에서는 가수 보아가 옥순봉 세끼 하우스 게스트로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시아의 별' 보아는 그간의 완벽한 이미지를 벗고 된장국, 콩나물국 등 요리를 하고 함께 잡초를 제거하며 옥순봉에 완벽 적응, 인간 권보아의 소탈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보아를 향해 삼촌팬 미소를 숨기지 못하는 이서진의 모습과 아이돌계 대 선배를 대하는 데뷔 8년차 옥택연의 행동이 '삼남매 케미'를 만들어내며 재미를 더했다.
이서진은 보아를 바라보며 보조개 웃음을 지어보이며 "요리는 좀 하느냐?"고 물었고, "레시피만 있으면 할 줄 안다"는 답변을 받아냈다. 이에 "된장찌개도 끓일 줄 아느냐?"고 물었고, 보아가 "가능하다"고 답하자 나영석 PD에게 "된장찌개를 끓일 수 있다"고 곧장 말해 메뉴에 된장찌개를 첨가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tvN '삼시세끼 정선편' 시즌2 6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8.8%, 최고 11.5%로 6주 연속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