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테랑'이 개봉 19일째인 23일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영화 '암살'보다 20일 빠른 기록이다.
2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배급사 기준에 따르면 '베테랑'은 지난 21일부터 23일동안 전국 906개 스크린에서 134만5811명의 관객을 동원, 904만2922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베테랑'은 개봉 3일째 100만, 4일째 200만, 6일째 300만, 9일째 400만, 10일째 500만, 12일째 600만, 14일째 700만, 18일째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흥행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암살' 보다 20일 앞선 속도로 2015년 한국영화 최단 기간 900만 관객을 달성하는 새로운 기록이다. 또한 '국제시장'(25일), '7번방의 선물'(27일), '변호인'(20일) 등 역대 천만 영화를 훌쩍 뛰어 넘은 것은 물론 '도둑들'(19일)과 같은 속도로 9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영화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