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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한류의 중심 이루가 인도네시아에서 한류 전도사의 면모를 뽐냈다.
유창한 인도네시아어와 영어로 인사를 전한 이루는 "'2015 코리아 페스티벌'에 함께하게 돼 의미가 깊다. 한국의 문화를 인도네시아에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도네시아에서 전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이루는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어 음반(까만안경) 최초 발매,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외국 아티스트로서 최초 1위 수상, 단독콘서트 매회 전석 매진되는 등 각종 '최초'기록을 세우고 있으며, 아시아나항공 인도네시아 노선 홍보대사, 제주도 홍보대사, 롯데면세점 모델 등으로 활동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국산품 애용에 앞장서 현지인들에게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고 한국음식문화재단과 함께 한식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는 등 민간 외교에도 힘쓰고 있으며,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양국 정부로부터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한편 2박 3일간의 프로모션 활동을 마친 이루는 12일 오전 아시아나항공 762편으로 귀국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