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의 힘! '무도' 화제성 1위…슈가맨·런닝맨·해투 상위권

기사입력 2015-12-07 15:30


'무한도전', '슈가맨', '해피투게더' <사진=MBC, JTBC, KBS>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MBC '무한도전'이 12월 둘째주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7일 TV화제성 분석 회사 굿데?延羔泯衙뮌抉퓽 발표한 12월 둘째주 비드라마 화제성 순위 결과 에 따르면 '무한도전' 1위에 올랐다.

JTBC '슈가맨'이 5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 10위, KBS2 '해피투게더'가 11위로 나타났다. 유재석의 MBC, JTBC, SBS, MBC 출연작이 모두 상위권에 진입했다.

굿데이터 측은 "'슈가맨'에 대한 방송 시작 초반 평가는 부정적이었다. 산만하고 기존 음악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과 별다를 게 없다는 평가였다"라며 "'해피투게더'의 개편에 대한 평가도 매우 부정적이었고 프로그램은 방향잃은 배 처럼 보였을 정도였다. '무한도전'은 정형돈의 방송중단으로 어수선한 상태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화제성 결과에 대해 "일시적인 결과가 아니다. 슈가맨 은 JTBC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안착했다'고 평가하는 동시에 '방향 잃은 해투는 결국 유재석의 활약으로 다시 토크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는 과정"이라고 분석했다.

ran613@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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