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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폴 홈쇼핑
사진에는 루시드폴과 같은 소속사 가수인 페퍼톤스 신재평과 이장원이 전화를 받는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루시드폴이 재배한 귤을 옆에 놓고, 실제 전화연결이 된 듯 진지한 표정으로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날 스튜디오에는 유희열을 비롯해 밴드 페퍼톤스, 가수 정재형, 이진아, 정승환, 권진아, 박새별 등 안테나뮤직 소속 가수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유희열은 인기 쇼호스트 이민웅과 함께 극강 케미를 발산했다. 그는 "판매가 안 되면 고등어를 끼워 팔려고 했다. 정말 다행이다"며 매진 소식에 기뻐했다.
또 뒷편에 앉아 하염없이 귤을 먹던 정재형은 "귤은 신게 굉장히 맛있다. 덕분에 위염이 다시 도지려고 한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루시드폴은 홈쇼핑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홈쇼핑에 출연하게 된 건 내가 이번 앨범에 음악만 담은 게 아니라 이야기도 썼고, 또 직접 재배한 귤도 담았다. 그래서 홈쇼핑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루시드폴의 신보는 오는 15일에 공개되며 25, 26일에는 연세대학교 백양콘서트홀에서 새 음반 발매기념 콘서트 '누군가를 위한'가 열린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