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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의 틈 고현정
'현정의 틈' 고현정이 작가로 변신해 토크 콘서트를 가졌다.
고현정은 토크콘서트 사회를 맡은 가수 윤종신과 농담을 주고 받으며 솔직담백한 면모를 뽐냈다.
이날 토크 콘서트에서 고현정은 '실제성격과 가장 비슷할 것 같은 작품 속 캐릭터'를 묻는 질문에 드라마 '모래시계'의 윤혜린을 꼽았다.
고현정은 "이상과 현실의 괴리에서 망설이며 실천하지 못하는 모습이 비슷하다"라고 밝혔다. 고현정 본인과 달리 관객들은 드라마 '여우야 뭐하니' 속 당당하고 화끈한 매력적인 연상녀 캐릭터에 몰표를 선사했다.
한 관객은 "드라마에서처럼 실제로 야한 거 좋아하느냐"는 질문을 남겨 고현정을 빵 터지게 했다는 후문이다.
'현정의 틈, 보일樂 말락'은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인간 고현정의 솔직한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현정의 틈 고현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