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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의 주역 배우들이 '오매불망 대본사랑'에 빠져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그래, 그런거야' 배우들은 열혈 대본 연습 덕에 거의 모든 장면에서 실수 없이 'ok' 싸인을 받고 있는 상황. 농익은 베테랑 배우들과 풋풋하고 발랄한 젊은 배우들의 조화가 연일 촬영장을 달구고 있다는 평가다.
이와 관련 이순재, 강부자, 김해숙, 송승환 등 중견 연기자들은 대본을 보면서도 미소를 잃지 않은 채 제작진과 끊임없이 의사소통을 하는 모습으로 촬영장에 귀감이 되고 있는 터. 그런가하면 대선배들과의 호흡을 앞두고 조한선은 사뭇 진지한 모습으로 대본에 몰입하고 있다. 또한 신소율과 남규리는 특유의 사랑스러운 미소로 현장의 열기를 상승시키고 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김수현 작가의 대본은 '인생 교과서'라고 불리울 정도로 대사 하나하나가 주옥같다. 그래서 배우들도 완벽하게 대사와 감정선을 숙지하고 촬영에 돌입한다"라며 "이런 배우들의 열정과 좋은 대본, 탄탄한 연출이 만난 만큼, 주말 시간대를 물들일 근래 보기 드문 명작이 나올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제작 삼화 네트웍스)는 현대인의 외로움을 따뜻하게 품어줄 정통 가족드라마로, 3대에 걸친 대가족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잊고 있던 가족의 소중함과 의미를 경쾌하면서도 진지하게 그릴 예정. 막장 드라마가 판치는 주말 시간대를 가슴 뜨끈한 에너지로 물들일 '그래, 그런거야'는 오는 2월 13일부터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