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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 '언프리티 랩스타' 등 Mnet의 인기프로그램을 만든 한동철 국장이 CJ E&M을 퇴사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 종착지가 어디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예계 소식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한동철 국장이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금껏 만들어왔던 프로그램들을 더욱 발전시킨 새로운 포맷을 만든다는 소문이다"며 "그가 함께 일을 할 파트너 역시 연예계 거물급이란 소문이다. 한동철 국장을 영입하기 위해 이미 150억원에 가까운 자금이 준비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소문은 한동철 국장의 영입을 위해 중국 자본까지 뛰어들었다는 것이다. 한국장의 능력을 높게 평가한 중국의 대형 연예 기획사에서 자금 투자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계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여러 인기 PD들이 회사를 옮길 때마다 화제가 됐는데 한동철 국장의 거취 역시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만큼 그의 능력에 대한 검증이 이미 끝난 상태 아니겠느냐"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