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컴백 "이번 앨범, 우리 재계약에 큰 영향 미칠 것"

기사입력 2016-02-01 19:24


포미닛은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클럽 옥타곤에서 일곱 번째 미니 앨범 '액트 세븐'(Act.7)의 쇼케이스를 열었다.
쇼케이스에서 포미닛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6.02.01.

걸그룹 포미닛이 전속 계약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1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클럽 옥타곤에서 쇼케이스를 연 포미닛은 재계약을 묻는 질문에 "아직 생각해 보지 못했다"며 입장을 유보했다.

이날 전지윤은 "사실 앨범 준비에 매진하느라고 재계약 문제에 대해 멤버들과 많은 얘기를 나누지는 못했다. 그저 앨범을 더 세게 가야할지 아니면 콘셉트를 바꿔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남지현은 "이번 앨범이 우리 재계약에 큰 영향을 미칠 것 같다고 얘기는 했다. 그만큼 우리에게 중요한 앨범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미닛은 1일 미니 7집 '액트 세븐'를 발표했다. 포미닛이 완전체로 활동을 재개하는 것은 지난해 2월 앨범 '크레이지'(Crazy) 발표 이후 1년여 만이다.

앨범명 '액트 세븐'은 2016년 그 일곱 번째 막을 열 포미닛의 새로운 시작과 성장을 담겠다는 멤버들의 포부가 담겼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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