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안재홍 180도 다리찢기 포즈에 바지 터져 '멘붕'

기사입력 2016-02-26 22:58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안재홍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안재홍이 과격한 포즈로 바지가 찢어져 난감해했다.

26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서는 아프리카로 떠난 '응팔 브라더스' 류준열, 안재홍, 고경표, 박보검의 모습이 그려졌다.

네 사람은 사막에서 일몰을 배경으로 멋진 그림자 샷을 촬영했다. 이때 하나둘셋 구호에 맞춰 뛰어오른 안재홍은 180도 다리찢기 포즈를 구사하다 하나뿐인 빨간색 바지가 격하게 찢어졌다.

어떤 멤버도 여벌의 바지가 없는 상황. 안재홍은 점점 찢어지는 바지를 입고 야외에서 음식 만들기에 나섰다.

제작진은 '바지 찢어진 남자' '아무도 못말리는 바찢남 봉선생' 자막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는 '응답하라 1988'의 주역 류준열, 안재홍, 고경표, 박보검이 포상휴가지 푸켓에서 아프리카로 납치돼,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사막 나마비아에서 세계 3대 폭포인 빅토리아 폭포까지 열흘 간 아프리카를 종단하는 과정을 그린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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