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지효-개리, 천생연분? 제주도 여행 당첨 “정말 사랑에 빠지는 거 아냐?”

기사입력 2016-02-28 17:55


런닝맨 개리 송지효

가수 개리와 배우 송지효가 천생연분 인연을 과시했다.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7개의 숟가락' 편으로 유재석, 김종국, 지석진, 개리, 하하, 이광수, 송지효 등 멤버들이 12시간동안 전국 7개 맛집에서 음식을 모두 먹어야 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지효는 '분신술' 찬스를 뽑았다. 7명의 멤버중 2명이 가는 제주도 맛집 탐방에 개리와 송지효가 당첨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개리는 송지효를 안으며 기뻐했다. 개리는 "제주도 바람 쐬러 가자"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송지효는 "진짜 내가 걸릴 줄 몰랐다. 이렇게 바람 쐴 줄은 몰랐다. 말도 안 된다"며 놀라워했다.

그러면서 송지효는 "제주도에서 3일 동안 갇히면 뭐할래요"라고 개리에게 말해 그를 설레게했다.

또 개리와 송지효가 공항으로 간 사이 나머지 멤버들은 제주도 폭설 예보 소식을 제작진들에게 전해 들었다. 이에 유재석은 "두 사람 제주도 가서 사랑에 정말 빠지는 거 아니야?"라며 염려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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