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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베일에 가려진 '번개맨'의 정체가 '쉬즈 곤'으로 유명한 밀젠코 마티예비치로 밝혀졌다.
하지만 3라운드에서 '성냥팔이 소녀'가 올랐고, '번개맨'의 정체가 밝혀졌다. 그는 '쉬즈 곤'으로 유명한 스틸하트의 밀젠코 마티예비치였다.
이어 MC 김성주는 "한국말을 전혀 알아들을 수 없다"면서, "인 이어로 김PD가 동시 통역했다"고 설명해 판정단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만약 가왕이 됐으면 미국에서 오려고 했냐"라는 질문에 "당연하다"라고 답했다.
이후 무대에서 내려온 밀젠코 마티예비치는 "재미있는게 노래는 아는데 얼굴은 모른다"면서, "한국분들과 소통하는게 좋다고 생각했다. 한국분들과 가까워질 기회를 더 만들고 싶었다"라고 전하며 한국말로 "사랑해요"라는 말을 남겼다.
한편 이날 밀젠코 마티예비치는 그의 대표곡 '쉬즈 곤'의 특별무대를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