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지수 '닥터스' 합류...박신혜 첫사랑役 '임팩트'

기사입력 2016-04-06 11:0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라이징 스타' 지수가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하명희 극본, 오충환 연출)에 캐스팅됐다.

최근 복수의 연예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을 통해 "지수가 '닥터스' 라인업에 합류됐다"고 전했다.

한 관계자는 "최근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지수는 '닥터스'에서 박신혜의 첫사랑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최근 '여깡패 혜정'에서 제목을 바꾼 '닥터스'는 청소년기를 암울하게 보냈던 여자 깡패가 과거를 딛고 의사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구제불능 여깡패에서 의사로 변신하는 주인공 혜정 역에는 박신혜가, 혜정을 돕는 신경외과 전문의 홍지홍 역에는 김래원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지수는 과거 혜정이 사랑했던 남자 수철 역을 맡아 박신혜와 케미를 과시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이다.

'닥터스'는 '상류사회' '따뜻한 말 한마디'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등을 집필한 하명희 작가가 극본을, '가족의 탄생' '별에서 온 그대'를 연출한 오충환 PD가 연출을 맡는다. '대박' 후속으로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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