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예성 "데뷔 전 문근영 때문에 강인과 다퉜다"

기사입력 2016-04-26 14:49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두데' 슈퍼주니어 예성이 멤버 강인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의 코너 '화요스페셜'에는 예성과 박보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예성은 문근영 때문에 강인과 다툰 적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좀 애매하다"고 답했다.

예성은 "데뷔 전 일이었다. 19세쯤이었는데 문근영이 출연한 영화를 TV로 보고 있었다. 근데 강인이 자꾸 채널을 돌리면서 약 올렸다. 그래서 티격태격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강인과 싸우는데 갑자기 라면 먹고 있던 김희철이 라면 냄비를 발로 차면서 '나 라면 먹는데 너네 왜 시끄럽게 싸우냐'고 하더라"며 "그래서 강인과 내가 화해를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예성은 "자기 기분 나쁘다고 냄비를 발로 찼는데 자연스럽게 중재가 됐다. 쏟은 라면은 김희철이 치웠다"고 밝혀 폭소케 했다.

한편 예성은 첫 솔로 앨범 '문 열어봐 (Here I am)'을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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