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개인' 이상준 "KBS 입성? 공채 시험까지 다시 보려 했다"

기사입력 2016-06-02 11:30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어느날 갑자기-외.개.인 제작발표회가 2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렸다. 이상준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외개인'은 국내 최정상 개그맨들이 멘토가 되어 끼 많은 외국인을 선발, 실력 있는 개그맨으로 키워내는 리얼 개그 버라이어티다.
여의도=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6.06.02/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개그맨 이상준이 KBS에 입성한 소감을 전했다.

이상준은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새 예능 프로그램 '어느날 갑자기-외.개.인'(이하 '외개인') 제작발표회에서 "저희도 이 섭외가 들어올 때 정말 하고 싶었다. KBS 공채 시험을 다시 보고 입사해서라도 하고 싶었던 프로그램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촬영해보니 예상했던 것 만큼 재미있게 나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외개인'은 대세 개그맨들이 팀을 이뤄 외국인 후계자로 트레이닝 시키는 모습을 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6월 5일 오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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