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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원조 오빠 장수원에게 또 한번 '심쿵'했다.
젝스키스 재결합으로 또 다시 전성기?a 맞은 장수원은 '라디오스타'에서도 또 다시 여자친구에 대한 변함없는 마음을 드러낸 것. 이날 그는 "여자친구와 잘 만나고 있냐"는 MC의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했다.
이어 어린 여자친구가 자신을 '젝스키스의 멤버가 아니라 그저 연기 못하는 배우'로만 알고 있었다고 밝히며 "'무한도전' '토토가' 이후에 날 좀 많이 우러러보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리더 은지원이 "YG엔터테인먼트와 3년 계약을 맺었는데 그 안에 결혼하면 파기 아니냐"고 따지자 장수원은 쿨하게 "그런 조항 없었다"고 맞받아 쳤다. 이어 "안 돌아오도록(이혼 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이혼 경험이 있는 은지원을 저격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앞서 젝스키스는 MBC '무한도전' '토토가2'(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2) 특집을 통해 16년만에 6인 완전체로 무대에 서 팬들을 만났다. 여전한 인기와 팬 동원력을 자랑하며 1세대 아이돌의 위엄을 제대로 세웠고 이후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그룹 활동의 본격적인 기지개를 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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