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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예쁜 코로 유명한 미녀 스타 민효린은 지난달 28일 KBS 2TV '연예가 중계'를 통해 코 성형설에 대해 해명 아닌 해명을 했다. 그는 "10년간 코 하나로 먹고 산다. 정말 코는 안했다"라고 강조했다. "눈을 집고 라미네이트를 했다"고 자발적 시술 고백까지 했다. 연예인들 사이에 코 성형이 일반화되면서 '예쁜 코=성형'이라는 오해도 일반화됐다. 여전히 민효린처럼 '자연산' 코로 '먹고 사는' 미남미녀 스타도 꽤 있다. 시술의 도움 없이 베일 듯 오똑한 콧날을 가진 스타, 자연스러우면서도 독보적인 이목구비를 지닌 남녀스타들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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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의 잘생김은 세상이 다 안다. 특히 강동원의 코는 일찌기 대배우 송강호도 인정한 바 있다. 송강호는 2010년 1월 "강동원의 매력 포인트는 '코'다. 콧날의 경우 강동원이 최고가 아닐까 싶다"고 단언한 바 있다.
또 지난해 10월 배우 김윤석도 강동원의 옆모습을 극찬했다. 당시 김윤석은 "강동원의 외모는 칭찬밖에 할 게 없다"며 "(영화 '검은사제들' 촬영 중)영화 속 유황을 뿌리는 장면에서 강동원의 옆얼굴이 나오는데 정말 조각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극찬했다.
한가인
지난 2012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한 성형외과 전문의는 "한가인에게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큰 눈과 오뚝한 콧날"이라며 "버선코를 갖고 있어 높으면서 모양까지 예쁘다"고 미모를 높이 평가했다.
이제훈
이제훈의 잘생긴 코는 배우 김혜수도 "동양인 중에서 이런 코 처음 봤다"라고 극찬한 바로 그 코다.
김혜수는 지난 1월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된 tvN 새 금토드라마 '시그널' 스페셜 토크에서 "이제훈 같은 코는 처음 봤다. 특이하고 매력 있다"며 "얼굴이 가까이 다가가는 신에서 코에 찔렸다. 깜짝 놀랐다"고 말한 바 있다. 이제훈은 지난달 V라이브 티비를 통해 공개된 '배우를 만나다'에서 "성형 의혹에 대한 언급을 받는다. 저는 당당하게 비교할 수 있는 대상이 있다. (아버지가) 좋은 유전자를 물려주셔서 감사하다"고 성형하지 않았음을 우회적으로 밝혔다.
민효린
민효린은 지난달 28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에서 자연산 코를 인증했다. "평소에 화장이 지워질까봐 잘 못했는데 오늘은 화면에 (예쁘게)안 나오더라도 제대로 해야겠다"며 자신의 코를 잡고 흔들었다. 행동으로 성형설을 과감하게 일축했다. 2009년 민효린은 웨딩컨설팅 업체 알앤디클럽이 실시한 '코가 아름다운 여자 연예인'을 묻는 설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당시 민효린의 코는 귀여우면서도 섹시미가 돋보이는 명품코라는 평가를 받았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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