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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옥중화' 진세연이 전옥서에 돌아온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전옥서에 복귀한 듯 보이는 옥녀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그러나 옥녀는 이전의 다모 복장이 아닌 단정한 관복을 입고 있어, 문정왕후와의 만남 이후 신분상의 변화가 일어난 것인지 의문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옥녀는 천득과 은밀한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 천득은 옥녀에게 뭔가를 설명하듯 손가락으로 어딘가를 가리키고 있고, 이에 옥녀는 호기심어린 눈빛으로 그가 가리키는 곳을 응시하고 있다. 더욱이 이어지는 스틸에는 옥녀와 천득이 정체불명의 남자를 훔쳐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과연 두 사람이 주목하는 남자가 누구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동시에 전옥서로 돌아오자마자 의미심장한 행보를 보이는 옥녀의 모습이 포착됨에 따라, 새로이 흥미진진한 사건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옥중화' 11회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증폭된다.
한편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으로, 사극의 살아있는 역사 이병훈-최완규 콤비의 2016년 사극 결정판. 오늘(4일) 밤 10시에 11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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