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정유미, "임산부 분장덕에 11자 복근 생겼다"

기사입력 2016-06-21 11:50


영화 '부산행'의 제작보고회가 21일 그랑서울에서 열렸다. 최우식과 안소희가 무대로 입장하고 있다.
영화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프로젝트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2016.06.21/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정유미가 복근 탄생 비화를 밝혔다.

21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종로 그랑서울 나인트리 컨벤션 그랜드 볼룸에서 영화 '부산행'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정유미는 "땀이 차고 무겁기도 했다. 운동을 한번도 안했는데 촬영을 하면서 계속 쉬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복근이 살짝 생겼다"고 밝혔다.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사투를 그린 재낙 블록버스터다.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 '사이비'를 만든 연상호 감독이 최초로 만든 실사 영화로, 지난 5월 제69회 칸 국제 영화제 공식 섹션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돼 "역대 칸 국제 영화제 최고의 미드나잇 스크리닝"이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영화는 마동석 공유 정유미 최우식 안소희 등이 출연하며 7월 20일 개봉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