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결혼 12년차 김원희 "아직도 남편 몰래 옷 갈아입는다"

기사입력 2016-06-21 16:34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김원희가 "아직도 남편 몰래 옷 갈아입는다"고 고백했다.

김원희는 최근 진행된 KBS 2TV '1 대 100' 녹화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결혼 12년차인 김원희에게 "아직도 남편 몰래 옷을 갈아입는다는 게 사실이냐"고 물었다.

이에 김원희는 "제 성격이 오지랖도 넓고 그럴 것 같지만 실제로는 부끄러움이 많다"며 사실임을 고백했다.

이어 MC 조우종 아나운서의 "남편은 편하게 입고 다니냐"는 질문에 김원희는 "(남편은) 팬티만 입고 돌아다닌다"며 "남편이 그러면 귀여운데 내가 그러면 흉할 것 같다"고 아직도 남편 몰래 옷을 갈아입는 이유에 대해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희가 도전한 '1대 100'은 오늘(21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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