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성민 여전히 혼수상태…사건 경위 파악 중"

기사입력 2016-06-24 10:07



[스포츠조선 전혜진 기자, 뉴미디어팀 이종현 인턴 기자] 배우 김성민이 24일 중환자실에 입원한 가운데, 경찰 측이 조사를 마치고 돌아갔다.

경찰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현재 김성민 상태를 확인했으며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새벽 김성민은 자택 화장실에서 상해를 입은 모습으로 발견,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응급조치 이후에도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민은 이날 부부싸움 끝에 자살을 시도했다.

한편 김성민은 2002년 임상한 작가의 히트작 '인어아가씨'로 데뷔하며, '앞집 여자', '왕꽃선녀님', '돌아온 싱글', '다이아몬드의 눈물', '환상의 커플', '가문의 영광'등 방송사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하지만 마약투약 사건으로 방송 활동을 쉬게 됐다. 지난해 3월 서초구 자택에서 검거?記만? 같은 달 26일 마약류 관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지난 1월 서울 구치소에서 복역을 마치고, 출소했다.

gina100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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