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웹예능 '병만TV' 제작…김병만표 코미디 총망라

기사입력 2016-06-29 08:29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김병만의 이름을 건 새로운 예능이 탄생한다.

최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병만의 주특기를 살린 이색 콘셉트의 웹 예능 '병만TV'(가제)가 제작된다.

'병만TV'는 SM C&C에서 소속 아티스트 김병만과 손잡고 기획·개발한 프로젝트로, tvN이 제작 파트너로 함께 하고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서비스된다.

김병만은 KBS2 '개그콘서트'의 '달인' 코너를 통해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기술을 선보이며 국내 슬랩스틱 코미디의 대표주자로 우뚝 섰다. SBS '정글의 법칙'을 이끌면서 스쿠버다이빙, 스카이다이빙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꾸준히 자신만의 강점을 개발해 전무후무한 캐릭터로 입지를 굳혔다.

'병만TV'는 이 같은 김병만의 장기와 노하우를 전면에 내세운다. 익스트림 스포츠는 물론 각종 무술, 손재주 등 김병만의 대체불가한 아이템이 총망라된다. 여기에 특수효과가 더해져, 어떤 예능에서도 볼 수 없었던 화려한 볼거리와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번 '병만TV'는 변화화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자 하는 김병만의 오랜 고민과 열정이 크게 작용했다는 후문. 김병만표 코미디는 짧은 시간 웃음을 주는 모바일 콘텐츠에 최적화된 아이템으로, 기존 스낵 컬처의 퀄리티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김병만표 코미디는 언어의 장벽을 뛰어 넘는 웃음 요소가 강점으로, '병만TV' 또한 중국을 비롯한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김병만의 새로운 브랜드가 될 '병만TV'는 네이버 TV캐스트와 V라이브를 통해 올 하반기 공개된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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