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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가화만사성' 서이숙이 이상우에게 아들 이필모를 살려줄 것을 간절하게 부탁했다.
장경옥은 "알고 있네. 하지만 이렇게 빌테니 제발 내 아들 좀 살려주게"라고 사정했다. 하지만 서지건이 "할 수만 있었다면, 당신 부탁 아니라도 살렸을 거에요"라고 답하자 장경옥의 태도는 다시 바뀌었다.
장경옥은 "넌 내 핑계를 대고 있지만, 살릴 마음이 없는 거겠지"라고 내질렀다. 이에 분노한 서지건은 문을 연뒤 당장 나가라고 말했고, 장경옥은 서지건의 방을 나섰다. 하지만 장경옥은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서지건의 전 장인 이석호(박지일)의 사무실을 찾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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