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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송강호가 "이러다 청룽(성룡)처럼 명절 전문 배우 되겠다"고 웃었다.
덧붙여 송강호는 "다만 SF나 내가 잘 모르는 세계보다는 우리가 거쳐왔던 것을 다룬 역사물이나 사극 같은데 더 관심이 많은 것 같다. 사실을 반추하면서 삶의 지혜나 새로운 비전을 찾는 것이 좋다"고 털어놨다.
또 그는 '변호인'이나 '밀정' 등에서 특정 인물을 모티브로 한 배역을 연기하는 것에 대해 "모든 배역에 주저함이 조금이라도 있다염 그것은 내가 잘할 수 있을까 하는 주저함이지 정치적으로 평가받지 않을까하는 주저함은 아니다"라며 "정치적으로 보는 것은 일부 사람들일 뿐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