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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옥경이' '연안부두' 등의 노랫말을 쓴 원로 작사가 겸 작곡가 조운파(73)가 40년 가요 작가 인생을 결산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노래를 만들 때마다 늘 고민했다. 내가 만든 노래가 밖으로 나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생각했기에 책임감을 느꼈다. 그런 애정을 갖고 노래를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원로 작사가 조운파는 '빈잔'을 비롯해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칠갑산' '옥경이', 그리고'야구장 합창가'로도 잘 알려진 '연안부두'까지 한국인의 정서를 담아낸 노래 800여 곡을 만들어온 40년 경력의 가요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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