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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에릭남이 마성의 매력에도 'MBC와 좋은친구들' 녹화장서 뜻하지 않는 굴욕을 당해 그 사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28일부터 5일간 총 5부작으로 방송될 창사 55주년 특집 'MBC와 좋은친구들' 3부 '같이 가요'에서는 에릭남이 절단 장애를 가진 23세 라오스 청년 ?湛 한국으로 직접 초대해 그의 꿈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진다.
중학교 때 당한 사고로 다리 하나를 절단한 후 꿈과 희망을 포기해야만 했던 ?湛 현재 정비사를 꿈꾸며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고 있는 강인한 의지의 청년. 에릭남은 다소 무뚝뚝한 동생 ?緞 친해지기 위해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했으며 특별한 선물과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그러나 에릭남의 수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湛 시선을 빼앗아간 대상이 따로 있어 과연 마성의 매력남인 에릭남에게 굴욕을 안긴 사람이 누구일지 관심을 모은다. 그는 VCR을 보던 중 직접 만났을 때 목격할 수 없던 ?湛 환한 미소를 처음 확인하고 허탈함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같은 남자여서 이해한다"며 센스 있는 답변으로 녹화장을 들썩였다고 해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MBC와 좋은친구들' 제작진은 "에릭남은 특유의 서글서글한 성격과 친근한 매력으로 ?湛 물심양면으로 챙기며 잊을 수 없는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에릭남의 긍정 에너지가 만드는 나눔의 기적을 꼭 지켜보고 그 따뜻함을 간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