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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혜진 기자] 콜라보는 뜻깊게, 패션은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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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쇼미더머니' 시즌 4의 준우승을 차지하며 아이돌 그룹 위너로서의 인기는 물론, 힙합씬에서 또한 존재감을 드러낸 송민호. 평소 강한 느낌의 음악을 주로 선보이는 답게, 스타일 또한 과감한 블루 컬러의 점퍼, 컬이 들어간 헤어스타일은 물론 메탈릭한 이어링을 선보였다. 특히 주목할 점은 송민호가 착용한 이어링. 옷핀 모양을 한 이 아이템은 '당신이 무슬림이건, 여자건, 성소수자건, 유색인종이건, 이민자이건, 장애인이건 간에 나는 당신을 차별하지 않고 폭력적이지 않은 안전한 사람이다'라는 의미를 지닌 개념찬 캠페인 아이템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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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는 앨범마다 음원차트를 석권하는 블락비의 멤버이자 힙스터 지코. 그는 힙합 문화권 스타일에서 자주 등장하는 데님 스타일을 선보였다. 평소에도 아이템간의 과감한 믹스매치로 재미있는 패션을 선보이는 지코. 이날은 비비드한 터틀넥 니트에 카라 없는 데님 재킷을 매치해 레트로 무드가 물씬 풍기면서도 트렌디한 한끗이 살아있는 패션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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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 시즌5를 통해 단연 슈퍼스타로 떠오른 비와이는 소신있고 카리스마 가득한 음악 세계와 어울리는 올 블랙 스타일을 선보였다. 블랙 터틀넥 니트에 광택있는 레더 소재의 라이더 재킷은 그의 까까머리 헤어스타일과 어우러져 더욱 시크하고 스타일리시하게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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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감과 음악성 다 갖춘 래퍼 딘딘은 화이트&블루 배색의 점퍼 스타일을 선보였다. 강렬한 레드 컬러의 레터링 디테일이 눈길을 사로잡는 아이템. 작은 체구이지만 오버핏을 택해 그 점을 보완했다. 독특한헤어스타일이 그의 예능감 만큼이나 위트 넘치고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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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이면서도 위트 넘치는 음악을 선보이는 다이나믹듀오의 개코. 패션 또한 편안한 후디에 코트를 매치해 점잖으면서도 자신의 색깔이 묻은 스타일을 선보였다. 아이템 자체는 흔한 듯 하지만 컬러감으로 개성을 살렸는데, 특히 트렌디한 핫핑크 컬러의 볼캡은 룩 전체에 러블리한 기운을 더한다.
gina1004@sportschosun.com, 사진제공=MBC
















